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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폭염주의보가 있는 가운데도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조정체험아카데미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조정 유경험자와 무경험자가 섞여있어 관리가 힘드셨을테고, 날도 너무 더워서 금방 지치고 짜증날만한 날이었고,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들까지 섞여있어 의사소통도 자유롭지 못했는데 선생님들께서 모두 웃는 얼굴로 끝까지 너무 잘 돌봐주셔서 35도가 넘는 날씨마저도 별게 아닐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력단련실에서 에이스였던 친구와 몸치였던 친구 모두 물 위에서는 거의 구제불능의 적응력을 보여주는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 사람만들어주셨어요. 그 두 친구들이 너무 재밌다고 다시 또 가자고 해서 그날 체험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에 갈 날짜를, 그것도 1박 2일 세번의 세션을 예약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전에 아마추어 대회도 나가겠다는 각오까지 다지고 돌아왔으니 이보다 더 좋은 체험은 없을듯합니다. 넘 감사합니다. 조만간 대회에 나가든, 1박2일로 다시 조정체험을 가든 그때 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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